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HOT6 GSL Season 3 (문단 편집) === 결승전 === [youtube(a2FLBg757vw)] * 프리뷰 * 군단의 심장 최강 프로토스와 최강 테란의 공허의 유산에서의 만남. * [[김유진(프로게이머)|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사파의 거두]] vs [[이신형|최고의 기본기와 피지컬]] 1. 스타크래프트 2 커리어 최강자는 누구인가? 위에 있는 예고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현역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가장 커리어가 화려한 두 선수의 맞대결이다. 4시즌 열린 글로벌 파이널의 2회 우승자 김유진과, 현역 GSL 최다 우승자[* 2회로 주성욱과 동률이지만, 주성욱은 없는 준우승도 한 번이 있다보니 현역 GSL 커리어 최강은 이신형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및 양대 리그(GSL, SSL)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이신형. 비록 김유진은 GSL 우승은 없지만 글로벌 파이널 우승은 GSL 우승보다 더 높은 커리어로 쳐 주는 것이 보통이다. 즉, '''블리즈컨을 앞두고 벌어지는 블리즈컨 커리어 최강자 vs GSL 커리어 최강자간의 매치업''' 2. 블리즈컨을 앞둔 [[김유진(프로게이머)|빅 가이]] vs [[이신형|GSL 시즌 3의 사나이]] 김유진은 작년에 이어서 GSL 마지막 시즌에서 블리즈컨 진출을 건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서 블리즈컨으로 가서 작년에 못 받은 억대의 상금을 다시 한 번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 그리고 상대인 이신형은 GSL 시즌 3만 따졌을때 3번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신형이 부진했던 2016년에는 GSL이 2시즌만 진행되었다.] 명실상부한 GSL 시즌 3의 사나이. 만약 이번에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저 시즌 3 3번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은 '''시즌 3 3번 연속 우승'''으로 바뀐다. 3. 2017년 마지막 GSL, 블리즈컨 티켓의 향방은? 이제 WCS Korea에는 SSL 포스트 시즌과 GSL 결승, 슈퍼 토너먼트의 세 개 대회만이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블리즈컨 진출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 이신형은 우승이건 준우승이건, 슈퍼 토너먼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건 간에 WCS Korea 2위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1위 김대엽 12200점, 2위 이신형 9175점, 3위 전태양 7500점으로, 이신형이 GSL과 슈퍼 토너먼트를 둘 다 우승해도 11875점으로 김대엽을 넘지 못하며, 전태양이 슈퍼 토너먼트를 우승해도 9000점으로 이신형을 넘지 못해서 사실상 1, 2위는 확정이다. 유일한 변수라면 케스파 컵이 열리는 것 정도(...). 하지만 케스파 컵은 아직까지 대회 개요마저 발표되지 않았기에 현재로서는 그런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관건이 되는 것은 지금 김유진이 위치한 7~8위권 싸움으로 좁혀지게 된다.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슈퍼 토너먼트까지 7위 김준호, 8위 김유진으로 순위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블리즈컨행 막차에 두 자리가 남는 구도, 최종 진출자가 결정되는 변수 모두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김유진이 우승한다면 블리즈컨 진출 확정 멤버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므로, 이렇게 되면 자리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남은 자리가 둘에서 하나로 좁혀져서 경우의 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김유진이 우승한 상황에서 김준호가 슈퍼 토너먼트 예선을 통과할 경우에는 아예 변현우보다 순위가 밑인 선수들은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다. 게다가 변현우 역시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지게 된다.] 즉 김유진의 우승이 2017 WCS Global Finals 최종 멤버의 향방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 4. [[메크 디포|신맵]][[애컬라이트|들의]] 변수 이번 시즌 GSL 기준으로, 메크 디포와 애컬라이트에서는 테프전이 한 경기도 펼쳐지지 않았다. GSL 결승은 7전제이기 때문에 맵을 밴 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세트로 가게 된다면 모든 맵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된다. 이 맵에서 어떤 양상이 펼쳐지게 될 지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맵들은 앞서 진행된 [[GSL vs. the World 2017]]의 테프전에서 꽤나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 메크 디포의 경우, 8강 [[김대엽]] vs [[후안 로페즈]]의 경기 4세트에서 지뢰 역대박과 [[http://m.dcinside.com/view.php?id=starcraft2_new&no=1116425&page=1|자연과 하나된 분광기]]를 통해, 김대엽이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었고 결국 이어진 5세트에서 역스윕을 성공했다.][* 애컬라이트의 경우, 8강 [[전태양]] vs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경기에서, 역시 4세트에서 알렉스 선더하프트 선수가 우주모함 체제를 통해서 2:2 동점을 만들어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이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이어진 5세트에서...]]] 이 맵들에서 두 선수가 과연 어떤 전략과 빌드를 준비해 올 것인지 또한 관심사. 5. 두 선수 간의 상대 전적 다만 둘 사이에 상대 전적이 크게 벌어져 있다는 점은 한 쪽에게 있어서 상당한 불안 요소. 김유진은 이신형 상대 승률이 '''30%대이다.''' 2017년 들어서 상대 전적이 IEM 카토비체 예선 이신형 3:1, [[2017 GSL Season 2]] 32강 이신형 2:1,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1]] 이신형 2:1에다, 2016년에도 프로리그에서 한 번 만나 이신형이 승리했다. 즉 공허의 유산 상대전적은 '''이신형 전승''', 세트로 따져도 8:3이다. 결승전에서 양 선수는 [[2013 WCS Season 1 Finals]]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그 때에는 이신형이 '''4:0'''으로 승리했다.[* 여담으로 그 결승에서 [[안준영(게임 해설가)|안준영]] 해설의 [[https://www.youtube.com/watch?v=fuGPdoDCUrM|양손잡이]] 드립이 나왔다.] ||<-5><:>'''결승전''' (9월 16일 17시, 프릭 업 스튜디오) || ||<:>'''{{{#ff0000 선수}}}''' ||<-2><:>'''결과''' ||<:>'''{{{#0000ff 선수}}}''' ||<:>'''{{{#128d12 맵}}}''' || ||<:><#C0C0C0>[[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유진 ||<:>3||<:>4||<:><#FFD700>[[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이신형 || {{{#Red 메크 디포}}},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Red 돌개바람}}}[br]{{{#RED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 * 경기 진행 * 1세트 * 김유진 뒤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팀원들]]이 있다! 장현우를 떠올리게 하는 업토스 운영 * 예측 불가능한 김유진이 꺼내든 첫 패는 오히려 안정적인 시작 * 2세트 * 이신형의 극한의 견제,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 승부수가 간파당한 김유진 * 2 경기 종료 후, 김유진 선수의 어머니와 [[구마유시|이신형 선수의 동생]]이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3세트 * [[사이클론(스타크래프트 2)|갓갓갓갓]] * 4세트 * 플랜 B, 예언자가 들키면 사도를 준비하라 > '''"뻔하면 김유진이 아니에요!"''' > 4세트 종료 후, 박상현 캐스터의 멘트 * 5세트 *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어둠 속에서 내가 왔노라!]]'''[[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2_new&no=117234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 '''"상대는 [[김유진(프로게이머)|빅 가이]]입니다. 정말 스케일이 남다른 선수이기 때문에 남들 연결체 하나 둘 지을 타이밍에 둘 셋 이렇게 준비할 수 있는 선수에요!"''' > 김유진이 3번째, 4번째 연결체를 동시에 올리자, 황영재 해설의 멘트 > '''"제가 스타2 7년 했는데, [[김유진(프로게이머)|이런 선수]] 처음 봅니다! 아니 이런 빌드를 꺼내들고 이걸 큰 무대에서 적중시킨다는게, 성공시킨다는게 정말 어려운 건데, 김유진 선수는 매 세트마다 해내고 있어요!"''' > 이신형 선수의 진출 병력이 먹히자, 박진영 해설의 멘트 '''[[http://sports.news.naver.com/starcraft2/news/read.nhn?oid=236&aid=0000162529|사전 예측]]마저 뛰어넘어버린 빅 가이'''[* 글의 중간에 오디세이에서 풍부한 광물지대를 가져가는 것은 이신형의 계산 범위 내에 있다고 언급한걸 뛰어넘어 풍부한 광물지대 멀티와 전진 전략을 '''동시에 질러버렸다.'''] 5세트의 결정적인 승리 요인 2가지는 '''1시 몰래 멀티'''와 '''암흑 기사'''였다. 1시 몰래 멀티가 돌아간 덕분에 김유진이 연결체가 2번이나 파괴되면서도 뒷심을 유지할 수 있었고, 1시에서 지속적으로 견제 병력을 보내줄 수 있었다. 그리고 암흑 기사는 꾸준히 이신형의 건설로봇을 잡아주었다. 그리고 이신형의 사령부를 모두 파괴해내, 스캔을 쓰지 못하는 이신형의 병력에 암흑 기사를 보내 승리를 거둔다. 정말 절묘하게도 이신형의 사령부가 없다는 알림이 뜨자마자 암흑 기사가 당도했고, 암흑 기사가 점멸을 쓰자마자 게임이 끝났다. * 6세트 * 이신형의 침착한 스캔 반응과 점사 컨트롤[* 보통 암흑 기사를 상대할 때는 이미 붙은 것을 확인하고 스캔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암흑 기사의 수가 좀 많아보이는 것을 염두에 둔 이신형은 미리 스캔을 써두고 점멸로 달라붙자 해병으로 점사해서 암흑 기사 대부분을 끊어내는 침착함을 보였다.] * 7세트 * 마지막 순간 판짜기에서 무너져 내린 빅 가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2_new&no=1172614&page=1&exception_mode=recommend|GG 축하한다 CHAMP]]''' 본진 거리가 먼 애컬라이트인지라 김유진은 무난한 트리플 운영을 준비했는데, 김유진의 타이밍 빠른 정찰에 따로 전략을 걸지 않음을 직감한 듯 이신형은 2베이스에서 해병-공성전차 조합을 구성해 빠른 찌르기를 준비한다. 트리플 이후 [[거사조]]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려던 김유진은 약점을 제대로 찔려 트리플도 지키지 못하고, 트리플 파괴 직전에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병력손실까지 입고 만다. 5시 몰래멀티가 최후의 희망이었으나 처음 바이킹이 정찰을 하지 못했음에도 재차 해병이 가서 몰래멀티를 발견해버리고, 이에 희망이 없다 생각한 김유진은 잔존 병력에 탐사정까지 동원해 최후의 러쉬를 시도하지만 무난히 막혀버리고 GG를 선언한다. * 총평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최초의 GSL 결승 풀세트 접전 * 돌아온 시즌3의 사나이, 드디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최고의 테란, 2017년의 독재자 이신형 * 또다시 GSL 결승에서 좌절한 김유진, 글로벌 파이널 진출도 불투명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